대부분의 고3 현역들이6모부터 모든 과목을 다 잘 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겨울방학 때 전과목을 개념과 기출 위주로 공부를 하셨겠지만, 개념과 기출은 말 그대로 토대가 될 뿐 수능 공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적습니다.
물론 개념과 기출이 기본이 되므로 이 과정을 꼼꼼하게 하긴 해야 합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그 위로 쭉 쌓아 나갈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이후 과정들.. 즉ebs연계공부나 타임어택 대비를 위한 풀이 단축, 그리고 킬러문항 대비들이 목표하는 대학의 원하는 과를 입학하기 위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대부분 한 두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니까요.
지금 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과정들입니다.
이 과정들은 거의 수능 직전 실모를 치르기 전까지 쭉 해야 하는데, 정말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묵묵히 진행하다 보면 수능에서 정점을 찍고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어는ebs연계 공부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눈에 익은 지문이나 주제를 시험장에서 만나면 우선적으로 심리적 안정감이 듭니다.
물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여 1등급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그 이상을 실천해야 합니다.
저는 강e분으로ebs연계 중 문학 작품 공부를 하였습니다.
내신 준비처럼 꼼꼼하게 외우고 하나하나 분석하지는 않았구요, 그냥 강의를 쭉 들었습니다. 그냥 쭉 들었어요.
독서는 강의를 듣진 않았구요, 수특 본교재 문제를 풀고 해설 읽고 좀 어렵거나 모르는 용어들이 많은 지문들은 수특사용설명서까지 봤습니다.
지문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나 그 속에 있는 용어들을 전부 이해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언매는 겨울방학 때 개념과 기출을 조금 꼼꼼하게 봤습니다. 내신에서 화작을 선택해서 1학기에는 언매를 따로 볼 시간이 없을 듯 해서 자세히 집중해서 봤습니다. 쭉 한번 강의를 듣고 암기하고 기출을 푼 후 1학기 중에는 따로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고, 여름방학 때부터N제를 풀고 실모를 보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름방학 이후에 자세히 다시 쓰겠지만, 그 이후에 진행하시게 될 수능 준비 과정인 이감이나 상상, 한수 등의 주간지나 실모들(유명 학원실모 포함) 전부 다 수특, 수완 변형 연습입니다.
그래서 수특이나 나중에 나오는 수완을 그렇게까지 꼼꼼하게 보지 않아도 계속해서 접하게 될 뿐더러 타 과목들도 준비해야 하니 저 정도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간지나 실모는 지금은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인강이나 본교재 해설들은 쭉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어가 노력으로 되는 과목이 아니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N수를 하더라도 수학이나 과탐은 극복이 가능하지만
국어는 타고나야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구요.
고등학교에 막 입학해서 처음 치른 3모 때 국어 성적이 낮게 나와서 멘붕에 빠졌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때부터 강기본, 강기분, 새기분, 피드100까지 쭉 보고 푸니까 그 이후 딱 한번 빼고 전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1등급 변별문제는 거의 비연계에서 나오지만
ebs를 많이 봐두고 익숙해지면 정말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충분이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게 되실 겁니다.
타 과목에 대한 이야기는 근 시일 내 새 칼럼으로 들고 오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올해 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시험인 만큼 긴장 많이 하실 거 같은데 모두 힘내시고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길 소망합니다.
연세대
남연우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