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표달성 장학생 21기, 가상 바카라대학교 치의학과 25학번 유준헌입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지난 칼럼을 썼을 땐 봄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계절이었는데, 어느새 무더위가 성큼 다가와 또 다른 얼굴로 우리 곁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점점 짙어지는 초록빛 나뭇잎과 계절보다 먼저 여름을 품은 햇살을 마주하다 보면,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을 고3 수험생 여러분은 아마도 마지막 내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능 체제에 들어섰을 시기일 겁니다. 작년 이맘때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벼랑 끝에 선 듯한 긴장감과 조급함, 그리고 더는 물러설 수 없다는 단단한 다짐이 공존하던 그 시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바쁘게 살았지만, 그 안에서도 묘한 고요와 버팀의 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N수생 여러분은 겨울부터 쉼 없이 달려온 여정을 어느덧 절반쯤 지나고 계실 텐데요, 체력과 멘탈이 함께 흔들릴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그만큼의 회복과 자기 확신이 더욱 필요한 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얼마나 단단한 마음으로 하루를 버텨내고 있는지 저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도 책상 앞에 앉아 잠깐의 틈을 내어 이 글을 읽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기에 오늘 이 글이, 바쁜 하루의 끝자락에서 누군가의 진심을 마주하는 작은 숨 고르기이자, 그저 조용히 옆에 앉아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으면 합니다.
사실 이번 칼럼은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학종이라는 하나의 제도 안에는 너무나 다양한 고민이 얽혀 있더군요. 생기부 항목만 보더라도 과목 간의 연계, 학년별 설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의 기록 방향 등 단순한 팁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깊이가 존재합니다. 자소서가 폐지된 지금은 오히려 그 학생부 하나로 자신만의 흐름과 방향성을 설득력 있게 드러내야 하기에, 더욱 정교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일방적으로 정해둔 주제보다, 여러분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지점을 댓글로 받아 그에 맞춰 칼럼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더 진정성 있고 유익하겠다는 판단이 들가상 바카라.
그런 이유로 이번 글은, 댓글을 위한 열린 창구이자 잠시 숨을 고르듯 읽을 수 있는 짧은 쉼표처럼 구성해보았습니다. 그동안의 칼럼이 수험 시절의 ‘기록’이었다면, 이번 글은 제가 지금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간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목도 이번만큼은 조금 변주를 주가상 바카라. 'REPLAY'가 아닌 'RELAY'로 제가 먼저 달려본 이 시간의 의미를, 지금을 살아가는 나로부터 내일을 준비하는 그대에게 조심스레 건네고 싶가상 바카라. 본래 제목은 ‘아직까진 슬기로운 예과생활’이었지만, 글자 수 제한 탓에 다 담지 못해 부득이하게 줄일 수밖에 없가상 바카라. 하지만 여전히 그 문장이 품고 있던 의미, 즉 완성형이 아닌 과정형으로 살아가는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들여다보겠다는 다짐은 제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글이 서로 다른 길 위에 놓인 저와 수험생 여러분들의 사이에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건네는 따뜻한 숨과 응원의 바톤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대학생활의 본격적인 시작은 가상 바카라대학교 새내기대학 행사였습니다. 저는 가상 바카라대학교 면접을 관악캠퍼스가 아닌, 혜화동에 위치한 연건캠퍼스에서 치렀기에, 이 행사는 제가 처음으로 관악캠퍼스를 방문한 날이자, 가상 바카라대학교에서 경험한 첫 공식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새내기대학은 서로 다른 학과의 신입생들을 '반' 단위로 그룹 지어 하루 동안 관악캠퍼스를 함께 둘러보며, 학교 곳곳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상 바카라대학교는 학과 간 교류가 생각보다 드문 편인데, 이 행사를 통해 처음 만난 동기들과는 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학과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결의 첫 만남이었기에, 그 하루가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가상 바카라대학교에 입학하게 될 분들이 계신다면, 새내기대학만큼은 꼭 참석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처음엔 어색한 얼굴로 마주 앉아 있겠지만, 함께 걸었던 캠퍼스의 풍경과 주고받았던 짧은 대화들이 어느새 오래된 추억처럼 남게 될 거예요.
위에 보이는 사진은 2월 말 입학식 때의 모습입니다. 그보다 앞서 각 학과별로는 신입생 환영회, 새내기배움터 등 학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벌써 한 학기가 훌쩍 지났고, 그땐 과 사람들의 첫인상이 이랬었지 하며 웃게 되는 소중한 추억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상 바카라대학교 치의학과는 크게 3+4년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학 후 3년은 학사과정(예과), 이후 4년은 석사과정(본과)으로 이루어지며, 예과 과정은 본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물론 본과 진급을 위한 일정 기준은 충족해야 하지만,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 안에서 스스로의 흥미를 탐색하거나, 미래를 설계해보기에 참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맥락에서 예과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배 강연이 종종 열리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강연은 사진 속 서준석 치과의사님의 특강이었습니다. 원장님은 가상 바카라대학교 공대, 의대, 치대를 모두 졸업하신 독특한 이력을 가진 분으로, 이미 수험생 여러분들 중에도 이름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당시 강연을 준비하던 집행부의 일원이었고, 행사 당일에는 진행을 맡은 MC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진로 아카데미 프로젝트의 치의학팀 팀장을 맡아 직접 원장님을 섭외했던 인연이 있었기에, 강연 중 제 이름이 언급되었을 땐 짧은 순간이었지만 뭉클한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고등학교 마지막 인사 자리에서 “가상 바카라대 치대에 꼭 합격해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이렇게 수석 입학생으로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도 무척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그날의 순간처럼, 여러분이 지금 품고 있는 꿈과 다짐 또한 언젠가 어떤 장면으로든 다시 마주할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은 다소 막연하고 멀게 느껴질지라도, 시간은 생각보다 조용하고 성실하게 흘러, 그 다짐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저도 그 길을 조금 먼저 걸었을 뿐, 여전히 그 마음을 간직한 채 또 다른 약속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까요.

본격적인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되기 전, 학과 과잠이 나온 것을 기념해 동기들과 함께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대학생이 되어 과잠을 입고 놀이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을 상상하며 '나도 언젠가는 저 안에 있겠지'라고 막연하게 꿈꾸곤 했는데, 그때의 로망을 실제로 이룬 날이가상 바카라. 같은 디자인의 점퍼를 맞춰 입고 함께 이동하던 그 순간은, 마치 어른이 된다는 게 이런 기분일까 싶은 벅찬 시간이었어요.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놀이공원에 단체 견학을 온 초중고 학생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저희가 과잠을 맞춰 입고 지나갈 때마다 “우와, 가상 바카라대다!” 하는 외침이 들려왔고, 심지어 어떤 중학생 두 명은 저에게 다가와 “기를 받아가겠다”며 셀카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그 친구들이 있다면, 댓글로 다시 인사해주시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가상 바카라대학교 학생이라는 뿌듯함과 동시에, 갑작스레 집중되는 시선이 조금은 민망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보낸 하루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 시절, 언젠가는 저 자리에 서고 싶다고 조용히 다짐했던 순간이 있다면, 여러분도 반드시 그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자신이 속한 학과의 과잠을 입고, 같은 길을 걸어온 친구들과 함께 사진 한 장 남기는 그 낭만도 꼭 누려보셨으면 합니다. 분명 지금 이 시간은 그 하루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밑그림이 되어줄 거예요.

중간고사가 끝난 뒤에는 ‘전치제’라고 불리는 전국 치과대학 축제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의 치과대학 중 한 곳이 주관하여, 전국의 치의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대규모 축제입니다. 올해는 전북대학교 치의학과에서 행사를 주관해, 저희는 전주로 향하게 되었고, 가상 바카라대라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다른 학교의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직접 교류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전북대 캠퍼스 이곳저곳에 세워진 부스를 둘러보고, 학교 대항전에서 펼쳐지는 열띤 응원과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색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가상 바카라. 무엇보다 오랜만에 다른 학교의 과잠을 보며 “저마다의 치대 생활이 이렇게 다양하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 자체로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과 동기들과 전주에 숙소를 잡고, 1박 2일 동안 여행을 하며 5월의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한창 날씨가 좋을 시기였기에, 천천히 걸으며 나눈 이야기들, 한옥마을의 풍경 등 모든 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바쁘게 달리던 시간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쉰 이 시간이 앞으로의 치대 생활을 더 단단히 버텨낼 힘이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가상 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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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곧이어 가상 바카라대학교의 봄 축제가 찾아왔습니다. 흔히 ‘가상 바카라대 3대 바보’ 중 하나가 ‘가상 바카라대 축제에 가는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기대보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는 새내기이기도 했고 우선은 직접 경험해보고 나서 판단하자는 마음으로 3일간의 축제를 한껏 즐겨보았습니다.
폐막제 무대에는 학교 내 다양한 공연 동아리들과 빌리, 루시, 다이나믹 듀오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며주었고, 공연이 끝날 즈음엔 캠퍼스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응원단처럼 들썩였습니다. 그런데도 제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건, 화려한 무대보다는 축제 이틀째 잔디광장에서 있었던 조용한 캠핑 시간이가상 바카라. 해가 지고 난 뒤, 동기들과 텐트를 설치해 잔잔히 퍼지는 라이브 음악을 배경으로, 배달 음식을 나눠 먹으며 나눈 이야기들이 그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소란스러운 축제 속에서도 우리가 머문 그 작은 텐트 안은 조용하고 따뜻했기에, 그 장면이 오히려 더 오래 남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수험생 분들 중 내년에 가상 바카라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면, 축제도 한 번쯤은 꼭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낯설고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 잠깐의 쉼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작은 출발점이 되어줄 수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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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월이 지나고, 6월에는 기말고사를 마친 뒤, 제게 있어 1학기 가장 중요했던 행사인 밴드 동아리 공연이 있가상 바카라. 중학교 시절에도 밴드부 활동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면 공연을 해보지 못한 채 졸업했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업에 치여 악기를 잡을 여유조차 없가상 바카라. 그래서 대학에 들어가면 꼭 다시 밴드를 하겠다는 다짐은, 오랫동안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던 저만의 로망이가상 바카라.
이번 공연에서 저는 일렉기타와 보컬을 맡았고, 특히 ‘그대에게’라는 곡을 통해 그 로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가상 바카라.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를 직접 연주하면서 동시에 노래를 불렀고, 이후 이어지는 일렉기타 솔로까지도 제가 맡아 연주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 사이에서 반가움 섞인 환호가 터져 나왔고, 무대 위의 저는 그 함성에 등 떠밀리듯 한없이 자유롭고 생생한 순간을 느낄 수 있가상 바카라. 솔로 파트의 긴장감과 그 이후의 해방감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날의 저는 분명히, 누구보다 저답게 무대 위에 서 있가상 바카라.
공연장을 바라보며 박수를 보내주던 관객들 사이에는, 한 학기 동안 함께 생활하며 추억을 나눈 동기들도 있었고, 매일의 순간 속 자리를 지켜준 인연도 함께 있가상 바카라. 리허설이 끝나고 늦은 밤 주고받던 짧은 메시지, 무대 직전 눈빛만으로도 느껴졌던 위로, 공연이 끝난 후 전해진 따뜻한 한마디까지 그 모든 순간이 겹쳐지며, 이번 학기를 제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추억으로 만들어주가상 바카라.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무대는 충분히 빛나는 마무리였습니다.

공연까지 모두 마친 후, 저는 6월의 마지막을 시드니에서 보내고 며칠 전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동기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 제 오랜 바람 중 하나였는데, 뜻이 잘 맞았던 다섯 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드니를 여행하며 그 바람을 현실로 옮길 수 있가상 바카라. 시드니의 밤공기 속, 조명이 켜진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과잠을 입고 남긴 사진 한 장은 1학년이라는 이름의 절반을 얼마나 선명하게 채워냈는지를 보여주는, 조용하지만 깊은 장면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 저는 ‘자랑’이 아닌 ‘기록’을 남기고 싶가상 바카라. 대학생활을 막 시작한 제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어떤 감정을 느끼며 살아왔는지를 진심으로 전해보고 싶었고, 그 속에 담긴 순간들이 수험생이었던 지난 시절의 나에게, 그리고 지금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숨 고르기가 되어주기를 바랐습니다. ‘예과 생활’이라는 이름 아래 흘러간 한 학기의 시간은 누군가에겐 다가올 미래일 테고, 누군가에겐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누군가의 목표가 구체적인 상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먼저 걸어본 이야기들을 진심으로 풀어낸 'RELAY'였습니다.
동시에, 이 글은댓글이라는 이름의 열린 창구이기도 합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수시 전형,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구체적인 고민과 질문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학종’이라는 제도는 결코 단순한 요령이나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일방적인 조언이 아닌, 실제로 지금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을 듣고, 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이 ‘RELAY’의 형태로 그 바톤을 건넸다면, 다음 글은 여러분의 이야기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REPLAY’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학생부 종합전형에 관한 각자만의 고민들을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여러분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 다음 REPLAY를 시작해보려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이 끝나는 이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한 마음으로 응원을 건네는 일입니다. 목표를 위해 자신을 설득해가며 묵묵히 하루를 쌓아가는 여러분의 시간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 시간이 어느새 여러분만의 색으로 물들어, 언젠가 또 다른 장면을 살아가는 지금의 저처럼, 누군가에게 전할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이 'RELAY'의 형식으로 잠시 바톤을 건넸다면, 다음 글은 다시 본래의 자리, ‘REPLAY’로 돌아가 수험생활이라는 길 위에서 제가 겪었던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작은 단서들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댓글로 남겨주실 여러분의 질문과 생각이,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삶이 끝나는 날까지 언제나 곁에 있겠다는 그 노래처럼, 저도 이 칼럼을 통해 언제든 곁에서 응원을 건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내 자신의 시간을 완성해나갈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