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꽁 머니교육 통합회원 전환 안내

하나의 통합 아이디로 모든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 사이트별 아이디를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는 새롭게 가입할 필요 없이 함께 통합 가입됩니다.
  • 바카라 꽁 머니
  • 엘리하이키즈
  • 엘리하이
  • 엠베스트
  • 러셀
  • 바카라 꽁 머니학원
닫기

로그인

닫기

대학생 석민준 소개하기

이름 : 석민준  스크랩
등록일 :
2026-03-30 15:50:12
|
조회 :
4,930

#0. Opening

 

안녕하세요, 21기 목표달성장학생 석민준입니다.

 

이제 이 말도 마지막이네요!

 

설마 이런 날이 올줄이야 ㅜㅜ

 

 

 

제목에 수미상관을 담았는데

 

오늘은 목달장으로서, 바카라 게임고 대학생으로서 저의 1년을 정리하며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을 남기고 떠나려 합니다.

 

 

 

원래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어떤 말을 해주는 게 좋을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칼럼을 쓰고 답글을 달았는데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제가 그냥 하고싶은 말 제맘대로 형식으로 하겟습니다 하하

 

 

 

 

시작할게요~

 

 

 

----------

 

 

 

  

목달장 지원서를 2월?즈음에 넣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수험생활 때 워낙 많이 칼럼을 봤던지라 '안되면 어쩔수없지만 이건 꼭 넣어봐야겠다' 싶어서 지원을 했습니다.

 

지원할 때 써야 하는 내용이 엄청 많은데 (10000자 가까이 썼음), 저는 제 얘기하는 거 좋아하고 글쓰는 거 좋아해서 즐겁게 썼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안 뽑혀도 상품 있다는데~ 상품은 받을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까지는 나름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러고 나서 지원자 목록을 봤는데....

 

다 SKY의대에 한 300명씩 썼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보고 '아 이거 안될 수도 있겠다...뭐 쩔수없지'하고 그냥 마음 놓고 있었습니다.

 

전화 면접도 있다고 했는데 평소의 저라면 준비라도 했을 테지만 그냥 마음을 놓고 있어서 수기 써놓은거 다시 읽어보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근데 개강하고 3월에 도서관에서 바카라 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거에요 ㅋㅋㅋㅋ

 

끊었는데 다시 오길래 도서관 밖에서 받았는데

 

 

 

바카라 꽁 머니인데 전화면접을 지금 보신다는겁니다....

 

 

 

 

갑자기 심장이 막 뛰고

 

이건 내 시나리오에 없던 일인데?하면서 머리를 좀 굴려보려 했지만

 

결국 아무 준비 없이 전화면접을 봤습니다 ㅋㅋㅋ

 

 

 

담당자분이 워낙 부드럽게 잘 해주시고, 수기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났지만 어차피 제 경험이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면접을 마쳤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3월 14일....

 

 


 

 

(사진은 당일날 제가 연락받고 너무 놀라고 얼떨떨해서 인스타에 올려놓은 겁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놀랐어요...될거라고 생각 안했어가지고 ㅎㅎ)

 

 

 

이날 너무 기쁘고 놀라워서 20기 분들이 찍은 영상도 찾아보고 칼럼들도 다시 읽어보고 그랬습니다.

 

 

3년간 우러러보던 멘토의 자리에 내가 서게 된다는 게 너무 믿기지가 않았고

 

 

그냥 엄청 신기했습니다.

 

 

 

----------

 

 

 

첫 칼럼 '수험생 석민준 소개하기'를 썼을 때의 감정은 되게 묘했습니다.

 

제가 쓴 모든 칼럼 중 가장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던 칼럼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생각 가는 대로 쓰지만, 그때는 일정한 format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에 진짜 많이 고쳤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올리지마자 새로고침 20번씩 하면서 댓글이 달리는지 조회수는 올라가는지 확인했는데

 

사람들이 이걸 보고 반응해준다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1주일 지나니 조회수가 10,000회쯤 나왔는데, 

 

이 글을 만 명이나 본다고?! 그냥 이런 생각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3월 말쯤 목달장들 모두가 바카라 꽁 머니 본사에 모여 손주은 회장님 직접 보고 장학증서도 수여받고 그랬습니다 ㅎㅎ

 

 

 

그때 멘토님들도 실물로 처음 다 뵙고, 다 예쁘고 잘생기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ㅋㅋㅋ;;; 

 

증명사진보다 실물이 다들 나으셨던 기억이,,,

 

 

 

----------

 

 

 

바카라 게임고 칼럼을 하나둘씩 쓰기 시작했는데,

 

5월 1일, 전설의 '비밀댓글 상담소' 칼럼을 쓰게 됩니다.

 

원래 의도는 일단 올려놓고, 이제부터 모든 비밀댓글을 거기로 돌려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썼는데

 

 

자고 일어났는데 비밀댓글 80개(...!)가 달려 있어서 많이 놀랐답니다 ㅎ;;;

 

바카라 게임고 하루종일 답변해줬는데 (진짜 농담 아니고 수업시간 쉬는시간 모든 여유시간 싹 다 동원해서 답변했음) 답변하는 동안 질문이 200개(!!!)가 돼서 아무리 답변을 해도 남아 있는 질문수가 계속 늘어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ㅋㅋ,,

 

 

 

결국 첫날인 5/1일자에 달린 댓글 답변을 5/5에 겨우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는 화력이 조금 줄어서 감당할 만한 수준(?)이 되어 차근차근 답변을 드렸습니다.

 

 

 

 

지금은 질답 포함해서 1300개가 넘는 답글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목달장 활동하면서 가장 공을 들였던 활동이자 가장 제 아이덴테티가 된 칼럼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지금도 계속 받고 있어요~)

 

 

 

----------

 

 

 

바카라 게임고 여름방학이 지난 8월 이후에는 '빙글빙글아무생각'이라는 부제 아래의 칼럼 시리즈를 연재했습니다.

 

그냥 일상 속에서 그때그때 드는 깨달음들을 바탕으로 쓴 글들이었어요.

 

그 글들을 보면 제가 당시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빙글빙글아무생각 칼럼의 주제들은 각각 

 

 

- 실패를 받아들일 만큼 계속 도전하기 ('60만 달러짜리 교육' 칼럼)

 

- 선택과 결과를 별개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인생이라는 포커 게임' 칼럼)


 

이었습니다.

 

 

 

 

그때가 2학기를 막 시작할 때였고, 제가 작년에 겪었던 가장 큰 3대 이벤트 중 하나인 실리콘밸리 견학이 있던 직후였습니다.

 

 

저희 학과(첨단융합학부)에서는 신입생들을 여름 or 겨울에 실리콘밸리로 1주일 보내주며 현직자분들과의 교류와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해 줍니다.

 

 

한국에만 갇혀(?) 살던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에 매일 노출되며 컴퓨터에 불이 나도록 메모를 했고, 여러 깨달음을 가지고 한국에 왔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그때부터 다양한 비교과도 듣고, 

 

동기들끼리 '챌린지'를 교류하는 소모임도 만들고,

 

여러 사람들에게 커피챗도 걸면서 특유의 아이디어 확장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철학적인 생각도 많이 하고 새로운 활동도 많이 하면서 열심히 스스로를 확장하던 시기였는데, 그게 그대로 칼럼들에 반영되었습니다.

 

 

 

 

----------

 

 

 

학업 외의 일들이 활기를 띄자, 어쩐 일인지 자연스럽게 바카라 게임가 죽어갔습니다.

 

 

 

사실 서울대 오기 직전에 제가 했던 생각은

 

'여기서 A+ 받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겠다!'였습니다.

 

왜냐면 '나같은 사람들 + 나보다 더한 사람들'만 모여있는 곳에서 내가 상위권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말도 안되게 느껴졌으니까요.

 

 

 

그런데 학교에 들어와보니 다들 신입생이라 그런지 별로 바카라 게임를 많이 하지 않았고, 저는 적당히 수업 이해하고 복습하고 문제푸는 것 만으로도 A+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그랬던 건 아니지만 많은 과목에서)

 

 

그래서 저는 학업 쪽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느낌을 받았고, 동시에 대학생으로서의 생활패턴에 익숙해지기 시작해 2학기 때부터는 슬슬 바카라 게임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에도 별로 집중을 안하고 (사실 예습을 안해가면 이해가 별로 안돼서 집중이 안된 것도 있었습니다), 복습도 안하고, 시험기간이 다가와도 바카라 게임할 동력이 점점 나지 않았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이제 수험생이 아니다 보니, 근본적인 물음인 '내가 공부를 왜 하고 있지?'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찾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2학기 학업 성적은 상당히 큰일이 나게 됩니다.

 

바카라 게임를 안했으니 당연한 업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여기서 다음 행동을 무엇으로 취할지 잘 감이 오지 않았던 게 어려웠어요.

 

 

 

 

수험생활 3년 이상 동안 나를 끊임없이 괴롭힌 '할 일 안하고 딴짓하는' 습관은 마음가짐이 조금 깨지자마자 다시 올라왔고

 

저는 수험생활 2학기 때 스스로를 갉아먹었던 것과 비슷하게

 

대학교 1학년이 되어서도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

 

 

 

이건 빙글빙글아무생각 칼럼 시리즈의 첫 번째 칼럼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첫 번째 칼럼의 주제는 

 

- 습관의 힘 ('진짜 무서운 건 습관' 칼럼)

 

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의 모습은 대학교에 와서도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좋게 말하면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했던 학생이었던 저는

 

나쁘게 말하면 여유가 없고 강박이 있던 사람이었고

 

 

 

일정한 행동강령을 계속 지켜야만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와서도 '진짜 무서운 건 습관' 칼럼에서 썼듯이 긱사에서 전자기기 켜지 않기와 같은 루틴/습관/행동강령을 만들려고 했던 거고요.

 

 

 

----------

 

 

 

행동강령과 완벽주의는 본질이 비슷합니다.

 

많은 변수들을 통제해서 하나의 일관된 행동으로 묶기 때문이죠.

 

 

 

 

당시의 저는 그제서야 슬슬 스스로에게 완벽주의가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험생활 때 내가 딴짓하던 행동을 '의지박약'으로 보지 않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만한 행동'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모습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완벽주의를 주제로 칼럼을 쓰며 수험생들에게는 '나처럼 하지 말아라'는 메세지를 주고자 했습니다.

 

 

 

그게 드러난 칼럼들이

 

- 100%를 매일 하는 게 꾸준한 게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는 게 꾸준함이다 ('70%의 꾸준함' 칼럼)

 

- 걱정과 불안은 객관적 근거 때문이 아닌 순전히 내 마음 때문에 생긴다 ('걱정이와 불안이' 칼럼)

 

- 수능 끝난 뒤 나 자신을 잘 챙겨라 ('이기적으로 보내기를' 칼럼)

 

입니다.

 

 

 

일정 시점 이후에는 거의 이 주제로만 칼럼을 썼던 것 같아요.

 

'잘해야 한다, 꾸준해야 한다, 성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을 막았는데

 

그걸 알기까지 저는 너무나 오래 걸렸고, 사실 그 칼럼들을 쓸 때도 내 스스로에게 그런 위로들을 해주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라, 100% 꾸준한 게 아니어도 일단 조금씩이라도 해라, 의식적으로 쉬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마련해 줘라, 이렇게 조언해 주었지만

 

 

 

정작 내 자신이 주어진 시간에 무언가를 하지 못하면 죄책감이 들었고,

 

루틴을 깨고 밤늦게까지 유튜브를 보고 게임하면서 후회하고

 

 

 

뭐 그랬습니다.

 

 

 

----------

 

 

 

그렇게 12월이 되었고, 저는 기숙사에서 심리상담을 신청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던 건 아니었고, 내 생각의 원리를 잘 파악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신청했어요.

 

 

(바카라 게임고 밖에서 하면 과외 이상의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학교에서 해주는 건 공짜라는 거~ㅋㅋㅋㅋㅋ)

 

 

 

 

그런데 가볍게 신청한 상담 프로그램이 제 가치관을 점점 바꿔놓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12주간 심리상담사분과 1시간씩 대화를 나누면서

 

 

그 저는 비로소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 안쪽의 누군가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하면서

 

 

완벽한 나 자신의 표상(바카라 게임를 열심히 하는 / 계획을 잘 지키는 / 인간관계에서 사랑받는 / 성적 잘 받는 등등)을 만들어놓고 당연히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스스로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았고

 

내 행동, 남의 행동, 진행하는 프로젝트 등등을 어떤 통제된 틀과 계획 아래에 놓아야만 마음이 편한 내 모습을 보았고

 

남들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서, 별일 아닌 것을 마치 큰일인 것처럼 마음속에서 부풀려서 남들의 눈치를 보는 내 모습을 보았고

 

정작 그 일을 할 때 방해가 될 정도로 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에 사로잡힌 내 모습을 보았고

 

누구에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점점

 

 

'꼭 계획한 대로 이만큼 할 필요는 없고, 놀고 싶으면 놀아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걱정과 불안이 밀려올 때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퉁쳐도 보고

 

뇌를 빼는 순간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알아서 마음 편하게 놀아도 보고

 

너무 미리 많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대신 일단 상황이 닥칠 때 생각하자고 넘겨도 보았습니다.

 

 

 

 

한 마디의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변화지만, 굳이 표현하면 여유가 좀 더 생겼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변화가 응집된 칼럼이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입니다.

 

제목에 주제가 다 나와 있죠 ㅎㅎ

 

사실 나 자신에게 가장 해줘야 할 말인데, 스스로 해주기가 힘들어서 여러분에게 해준 것 아닐까 싶네요!

 

 

 

 

--------

 

 

 

 

그렇다고 아직 그런 완벽주의와 과하게 생각 많이 하는 습관이 완전히 고쳐진 건 아닙니다.

 

아직도 집착도 하고 죄책감도 느끼고 그러는 부족하고 평범한 사람이에요.

 

바카라 게임고 꼭 완전히 고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단점도 있는 성향들이지만, 결국 저를 여기까지 끌고 와 줬고 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준 생각들이라 딱히 밉지는 않거든요.

 

바카라 게임고 과하게 생각 많이 하는 성격 아니었으면 칼럼도 못 썼을겁니다 ㅎㅎ,,,

 

 

 

 

모든 성격에는 단점과 장점이 공존하고,

 

수험생활 때는 '약점보완'이 여러분의 주 목적이겠지만 대학 이후에는 '강점 강화'가 중요하거든요...!

 

부족한 건 부족한 대로 냅두고 그냥 우리가 잘하는 거 날카롭게 깎으면 됩니다.

 

저는 그래서 앞으로 계속 글 쓰고 생각하고 메모할 거에요!

 

 

 

 

----------

 

 

 

제가 목표달성장학생 활동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가치는 '약함'이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바라보는 멘토들은 뭔가 되게 멋있고 대단한 존재들이고, 저도 고등학교 내내 칼럼을 읽어온 사람으로써 그게 무슨 느낌인지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약함과 부족함을 칼럼에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저 멘토도 나랑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구나'

 

'서울대생도 딴짓하고 유튜브보고 자책하고 그랬구나'

 

'다 간절함과 악착같은 독함을 가진 건 아니구나'

 

'남들 다 열심히 하는데 나만 부족하다고 저 사람도 느꼈구나'

 

 

 

이런 걸 느꼈으면 했습니다.

 

 

 

 

대단한 걸 이룬 사람들의 멋진 모습, 예쁜 모습, 성장하는 모습, 강한 모습이 넘쳐나는 인터넷에

 

부족함과 나약함이 담긴 한 인간의 글로 다가갔으면 했습니다.

 

 

 

누군가에겐 그게 가 닿기를 바랬고, 많은 댓글들과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다 보니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벅차오름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개인정보만 좀 가리고 공유드리면

 

 










 

 

 

 

(감동댓글 노션에 캡쳐떠서 모아놓고 있답니다!! 너무 많이 올린거같은데 거를게없네요 ㅎㅎ ㅜ)

 

 

 

 

 

----------

 

 

 

제게는 이 활동이 처음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나의 무언가를 나눠주는 일이었습니다.

 

바카라 게임고 고작(?) 칼럼과 댓글로 소통할 뿐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봉사를 사람들이 왜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전에는 스스로에게 직접적인 이득이 없는 일을 어떻게 저리 열정적으로 하지?? 싶었습니다 ㅎ;;)

 

 

 

바카라 게임고 저도 감동을 많이 받아서,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 하나하나가 진짜 마음에 깊은 사랑으로 남았습니다.

 

댓글도 추천도 칼럼을 읽은 만 명 중 몇십 명 정도겠지만

 

도움을 받은 1명의 친구라도 있다면 그 친구를 위해서 이 칼럼을 쓰고 답글을 달아준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진심과 진심이 맞닿는 경험을 이 정도로 찐하게 할 일이 앞으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소중했습니다.

 

목달장 활동은 지난 1년간의 저를 상징한 아이덴티티고 자랑이었으니까요.

 

 

 

 

 

 

제가 마크 좋아하는 걸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마인크래프트 유튜브계에서 정말 유명하고 위대했던 'Technoblade'라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그분이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영상에서 팬들에게 작별을 알리며 한 말이 있습니다.

 

 

'If I lived another 1000 lives, I would choose to be Technoblade again, every single time'

 

 

 

저 또한 작년 한 해를 몇 번이고 다시 re-live해도,

 

100번이고 1000번이고 '21기 목표달성장학생 석민준'으로 다시 살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소중했으니까요.

 

 

 

 

----------

 

 

 

 

마지막으로 우리 21기 멘토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까지 레전드 멘토들이 많은 기수도 없었고, 글 쓰면서 자극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폭풍같이 어마어마한 양의 칼럼을 찍어내면서도 매번 글 퀄리티가 레전드를 찍어버린 류성준, 박수영 멘토님

 

대체 어떻게 저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단어들만 골라서 문장과 글을 구성하는지 놀라웠던 유준헌 멘토님

 

읽으면서 괜히 웃게 되는 친밀감과 따스함이 칼럼에 묻어나왔던 이지안, 송현지, 김시연 멘토님

 

분명 내가 대상 독자가 아닌데도 몇 번씩 똑같은 칼럼 돌려보며 웃게 만들었던 김지성 멘토님

 

글에 항상 묵직한 한방과 임팩트가 있는 조상윤 멘토님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홍예준 멘토님

 

속 깊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누었고 저와 생각의 결이 참 비슷했던 황인찬 멘토님

 

바카라 게임고 같이 컨텐츠 찍었던 2조 멘토님들!!!

 

 

 

그냥 저희 기수가 짱이고 최고고 멋있습니다. 21기 Forever!!

 

 

 

 

 

----------

 

 

 

 

22기 목달장 분들이 쓴 합격수기를 어제 읽어봤는데, 1년 전의 제가 떠올라서 기분이 많이 묘했어요.

 

1년 전 목달장 활동을 갓 시작한 석민준과, 이제 목달장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의 석민준은 많이 다른 사람이거든요.

 

 

 

 

물론 그때 그랬듯 여전히 적극적이고, 도전정신 세고, 생각 많이 하고, 깔끔하고 완벽한 것에 집착하는 면모가 있지만

 

지금은 좀 더 대충 사는 법을 익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1년간의 시간이 농축되어 담긴 말입니다.

 

 

 

 

 

너무 다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파이팅!!!

 

 

 

 

 

 

 

 

 

PS. 22기 목달장분들...! 밥약걸어주세요....

 

안거시면 제가 걸림당하러(?) 가겟습니다

 

서울대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목달즈면 전부환영!!

 

제 칼럼 읽고 서울대 오신분들도 밥약이든 인사든 걸어주세요..!! 기달리고 있습니다 ㅎㅎ


 

 

 

PS2. 저로 향하는 외부링크입니다.

 

유튜브 : https://

 

인스타 : https://

 

브런치 : 

 

링크드인 : https://

 

 

 

목달장 활동이 끝나고도 '영상댓글 상담소' 칼럼에서 여러분의 고민들을 답변드리고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상담 필요한 분들은 댓글달아요~

 

 

  • 석민준
멘토

서울대

석민준멘토

  • ■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25학번
  • ■ 수시 전형
  • ■ 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 도전을 통해 성적과 성장을 모두 챙겼던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석민준이라고 합니다.
  • #문이과융합 #학습에진심 #설공카이동시합격 #내신1.07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 게시물 관리 정책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