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시연 목달장입니다(이제 과거형이 될 예정)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을 1년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칼럼은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많이 고민했는데, 다들 학교 생활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해서 큰 맘 먹고..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추신 빼고는 학교 생활에 대해 자세히 글을 쓴 적은 없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학교 생활을 안 해서도 있었고, 공부 이외의 주제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칼럼인 만큼, 미움 받을 용기!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길 바람서..ㅜㅜ
왜 이렇게 끝자락에 칼럼을 올리냐 하면! 이번에는 미룬 건 아니고 mt얘기를 쓰고 싶어서 mt를 다녀온 다음에 쓰려고 했답니다. (저번주 금토에 갔다와서 쓰는 따끈따끈 이야기입니다)
제가 올해에는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회를 하게 돼서 제 주제에 너무 바쁘게 살고 있었는데요. 일단 이것은 제 시간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수금 9시 전공이 있어서 매일 아침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고등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재수생 친구들이 보면 코웃음 칠 시간표지만, 대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이 되어버린 저는 9시 수업도 지각하는 폐급 대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가끔 아침에 낼름이가 건물 앞에서 햇빛을 받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좋다고 해야겠죠..ㅜㅜ
수업이 끝나면 동기랑 점심 먹으러 가거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회실에서 엽떡 먹는 폐급2입니다.
(사실 이 칼럼도 수업시간에 쓰고 있긴 한데)
대충 이렇게가 제 일상이라서 일상 얘기는 크게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총mt…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희는 mt 컨셉을 정해서 진행하는데, 이번 컨셉은 주토피아였습니다! aka. 수토피아 (근데 이건 디즈니 저작권 안 걸리겠죠?)
저희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회가 여러 국이 있는데 각 국마다 지역과 동물을 정해서 게임도 만들었어요. 예를 들면, 저희 사무재정국은 버니버로우 지역(주디가 사는 곳)의 토끼를 맡아서 ‘깡총깡총 릴레이’라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나이를 먹어도 머리띠를 쓰니까 신나더라구요.. 내 동년배들 다 머리띠 좋아한ㄷr…
그리고 mt에서 가장 재밌는 시간은.. 장기자랑 시간이겠죠. 저희는 신입생들이 원하는 장기자랑 중 하나씩 골라서 준비하는데요 (밴드, 릴스, 힙합, 댄스) 저는 릴스 팀을 맡아서 지도?했습니다.
신입생들 들어온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릴스 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가 나서서 시범 보여줬습니다(절대 제가 신나서 춘 거 아닙니다ㅡㅡ) 제가 아이라인을 관자놀이까지 그려서, 말 안 하고 있으면 좀 무섭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사실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힘썼습니다.
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춤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동기들이랑도, 선배들이랑도 많이 친해지는 것 같아요.
장기자랑을 신입생들만 시킬 수는 없는 법. 저희도 합니다.. 예…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회 크루를 만들어서 국원(국장 다음 국원입니다)들이 다같이 ‘잘자요 굿나잇’을 맹연습했어요. 다들 바빠서 시간이 안 맞으니 늦게 만나서 새벽에 연습하고, 저 진짜 아이돌 데뷔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게 하다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다들 엄청 열심히 했답니다.
국장님들이 고생한다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아주 즐거웠던^!^
잘자요 굿나잇은 대충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데, 내연녀를 만나러 클럽에 가야 해서 현여친에게 잘자~ 굿나잇^^이라고 하는 퐝당한 이야기인데요. 저는 그 중에서 내연녀를 맡았습니다. (다들 찰떡이라고 함.. 칭찬일까요ㅜㅜ)
실제 학교 교복을 무대 의상으로 해서 오랜만에 입어보니 기분이 정말 묘하더라고요. (학교 다닐 땐 교복 안 입음..) 여러분 정말 교복 입을 수 있을 때 많이 입어보세요. 나중가서 후회가 되…
어제 밖에 나가보니 벚꽃이 벌써 만개했더라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추웠던 것 같은데 따뜻한 며칠 사이에 벌써 꽃이 이렇게 다 피니 신기했습니다. 재수할 때 생각해 보면, 이때가 가장 싱숭생숭 했을 때 같아요. 밖에서는 벚꽃 피어서 데이트다 피크닉이다 다 가는데, 나 혼자 자습실에서 인강 보고 있다보면 ‘나 지금 여기서 뭐하지’ 현타 오더라고요.
하지만 여러분 내년의 벚꽃도 피는 법..! 머릿속에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플래너를 떠올리며 보는 지금의 벚꽃과, 내년에 데이트하며 보는 벚꽃은 정말 다르답니다.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너무 잘 해왔고, 그 결실은 지금 떨어져 내리는 벚꽃잎이 아니라 내년에 새롭게 피어날 봉오리들이니…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어떤 꽃보다 더 빛난답니다. 이제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하지만 또 훌륭하신 목달장 분들이 오실테니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의 빛날 앞길을 응원합니다.
화이팅화이팅화이팅!
@siiisy42
전남대
김시연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