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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윤정  스크랩
등록일 :
2026-03-31 17:31:15
|
조회 :
2,323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덧 3월도 지나고 완연한 봄 4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여러분을 떠올리면 작년 이맘때, 재작년 이맘때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작년에는 교정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바카라 꽁 머니 첫 글을 준비했고, 재작년에는 기숙학원에서 첫 3월 모의고사를 보고 약간의 후회와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대학생활이 바빠 이 시절을 잊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춰보니 어쩐지 제가 아닌듯하네요.

그때 느꼈던 후회, 불안 긴장 생경합니다.


근래 다양한 분들을 만나뵙고 인터뷰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DNA 감정관, 주부 극단처럼 저보다 훨씬 긴 인생 경력이 있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그분들은 커리어 등 여러 면에서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나눠보면, 시기는 다르지만 다들 인생의 공백기 혹은 방황기를 겪으셨습니다.

또 살다보면 계속해서 새로운 일에 직면하게 되고, 그때 울기도 하셨다고 답하셔서 놀랐어요.


100세 시대, 경력단절은 어쩌면 필수불가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세기나 되는 삶의 모든 순간을 밀도 있게만 보낼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특정한 시기를 외면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압니다.

저 또한 홀로 있을 때는 알지 못했으나, 오히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또래와의 괴리를 느꼈습니다.

졸업하는 친구들과 발맞춰 걷고 싶기도하고, 남들이 말하는 ‘특별한’ 20살을 허송세월 보냈다는 게 실감나서 괴롭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끝까지 인생을 가꾸시는 분들은 뵈며, 20살의 한 시간과 21살의 한 시간, 25살의 한 시간과 53살의 한 시간이 지닌 가치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재수학원에 계신 여러분 중 누군가는 목표했던 곳과 다른 곳에서 20살 혹은 20대 초반을 흘러보내고 있음이 갑갑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대학을 위한 준비과정인 만큼, 버리는 시간으로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치열하게 노력 중인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대학에 다니는 혹은 어디선가 일을 하는 다른 세계 속 여러분의 하루와 똑같은 24시간입니다.

오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20대를 낭비하고 있다고 여기실 필요 없고 무언가를 사회적 인식보다 늦게 경험하는 것을 불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20살은 성년이 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으나, 연속적인 시간 속에서 어느 한 지점만 빛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주부 극단의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에 직접 참여하고 르포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때 드렸던 질문 중 “지금껏 연기한 작품 속 인물 중 하나로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어떤 인물로 살고 싶나”에 주신 대답을 마음 속에 품고 살고 있습니다.


“‘경로당 폰팅사건’의 할머니2요. 20대 때는 30대가 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어요. 30대 되고서는 40대에는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잖아요. 할머니2처럼 나이가 들어도 계속해서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어요.”


어느덧 1년이 지났네요.

여기서 인사드리지만 어떤 글은 항상 손에 닿는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어쩌면 과거의 제게 부치는 편지같았던 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

응원합니다.

  • 안녕
멘토

이화여대

장윤정멘토

  • ■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25학번
  • ■ 정시 전형
  • ■ 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 1년의 항해, 여러분의 모든 여정에 함께합니다!
  • #기숙학원 #국제고 #공백기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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